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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김대중평화회의..20개국 석학 모인다

김진선 기자 입력 2023-10-01 18:47:09 수정 2023-10-01 18:47:09 조회수 3

◀ 앵 커 ▶


 고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와 평화, 인권정신을 나누기 위한 

국제행사인 '김대중 평화회의'가 올해

목포와 신안에서 열립니다.


 2014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인도의 아동권리운동가 카일라시 사타아르티 등

20여개국 석학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입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2년 전 목포에서 처음 열렸던

'김대중 평화회의'


 세계 지도자와 석학 등 30여 명이

연사로 나서 고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 정신이 전 세계로 확대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INT ▶ 에릭 와인가트너

*전 WCC 국제관계 집행위원장*(2021년 10월)

"고립, 불신, 의심으로 안전을

보장하지는 못합니다.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의 '햇볕정책'을 선포해야할 때입니다."


 2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두번째 김대중 평화회의가 10월 4일부터 

사흘동안 목포와 신안에서 열립니다.


 '지구적 평화와 지구적 책임'을

주제로 사흘 동안 문화행사와 학술회의,

외교사절 초청 평화투어 등이 준비됐습니다.


 인류가 맞이한 기후*질병위기와 

식량*에너지 위기의 해결,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의

한반도 평화 등 다양한 주제로

펼쳐지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토론.


 특히 2014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인도의 아동권리운동가 

'카일라시 사타아르티'등 

20여개국 석학을 포함해 

2천여 명이 참여하게 됩니다. 


◀ INT ▶ 명창환/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대중 대통령님의 민주와 인권, 평화 정신을 모토로 해서 전세계가 당면하고 있는 에너지, 질병, 안보 위기 등을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2023년 김대중평화회의는

김대중 평화콘서트를 시작으로

국제사회에 DJ의 민주,평화,인권 정신을 

나누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이처럼 의미있는 국제행사지만

정작 지역민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아

남은기간동안 지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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