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은 차례를 마치고,
성묘에 나서는 등 추석연휴를 즐겼습니다.
목포유달공원묘지 등 서남권 묘역은
이른 아침부터 성묘객들이 찾아
조상의 묘역을 다듬고 제례를 올렸습니다.
또 오전 한 때 전남 서남해안과 내륙지역에
시정거리 2백미터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었지만,
목포와 완도항 등 서남해 56개 항로의
여객선은 정상 운항됐습니다.
고속도로와 일부 국도는
성묘와 이른 귀경길에 나선 차량들이 몰리면서
오후 2시 기준 목포에서 서서울까지
6시간 50분이 소요되는 등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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