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연안 침식이 심각한 가운데,
정부의 정비 예산은 큰 폭으로 삭감됐습니다.
국회 신정훈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연안의 44.7%인 161곳에서
연안 침식이 심각 또는 우려 상태인 가운데,
침식 정도가 심한 C·D 등급은
강원이 가장 많고, 전남이 뒤를 이었습니다.
신 의원은 그러나 연안정비를 위한
정부 예산으로 올해 1083억원을
책정할 예정이었지만, 절반 가량인 542억원만
내년 예산에 반영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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