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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패기로 메달 향한 힘찬 스매시!

최다훈 기자 입력 2023-09-22 23:23:30 수정 2023-09-22 23:23:30 조회수 1

◀ 앵 커 ▶

제104회 전국체전에

전남을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을

만나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젊음을 무기로 호쾌한 스매싱을

하고 있는 전남대표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최다훈 앵커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경쾌한 소리와 함께 빠른 속도로

렐리가 이어집니다.


선수들은 스매시와 발리 등

다양한 스윙도 훈련하며

전국체전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테니스와 유사한 소프트테니스입니다.


소프트테니스 공은 테니스 공보다 가볍고 

라켓은 한 쪽 면만 써야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st-up ▶

선수들은 일반 테니스 공보다 가벼운 이 공으로

100km가 넘는 렐리를 주고받으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전국체전 소프트테니스 경기에

전남을 대표해 출전하는

전남도청과 순천시청 선수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비록 금메달은 없었지만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내며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젊음을 무기로 금메달

사냥에 나섰습니다.


◀ INT ▶ 윤솔희/전남도청 소프트테니스팀

"저희 애들이 다 어리거든요. 그래서 열정?"


◀ INT ▶ 추문수/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

"저희 팀 선수들이 대체적으로 조금 젊은 편

이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또 체력이 좋기 때문에 끝까지 밀어붙이는 그런 강점이 있지 않나"


인기 종목이 아니다 보니 

선수들은 좋은 성적을 거둬 지역민들에게 

소프트테니스 종목을 널리 알리고 싶어 합니다.


◀ INT ▶ 이하늘/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

"정구가 많이 인기가 없어가지고 사람들이

무슨 운동인가 싶은 사람들도 많은데 막상

보시면 재미있고.."


◀ INT ▶ 박빛나/전남도청 소프트테니스팀

"초중고 실업팀까지 전남에서 나왔는데,

전남(에서) 체전이 이제 열리니까 더 좋은

성적 내고 할머니한테 금메달 (메어드리고 싶어요.)"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을

준비하며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


전국체전이 다가올수록

메달을 향한 의지는 더욱 커져만 갑니다.

MBC뉴스 최다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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