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에서 지난 5년 동안
구급대원을 폭행해 입건된 사례가
50건에 육박하고 있지만 구속 수사는
단 1건만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낸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광주전남에서 집계된
구급대원 폭행 관련 입건 사례는
광주 30건, 전남 19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에서 입건된 가해자들은
대부분 벌금형을 받거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고,
전체 입건된 사람의 90% 가량이
주취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