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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가 '문화예술 중심대학'을
선포하고 문화예술 거점기관으로
발돋움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문화예술 교육의 거점으로
시설 등을 확충하고, 지역 축제와 문화행사 등을
적극 발굴하고 참여하겠다는 겁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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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플래시 몹' 공연을 앞둔 대학생들이
마지막 점검을 벌이고 있습니다.
가을 축제인 꿀잼 캠퍼스 개막식에서
선보이는 것으로, 향후 대학을 벗어나
지역사회의 요청이 있으면 공연도 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신지수 목포대 음악공연기획과 교수
(플래시 몹)이런 공연을 올리면서
준비한 것들을 어디에서든지 목포시 또는
지역민들을 위해서 공연을 제공할 수 있게
준비해 놓았습니다.
문화예술의 시대, 창조공간으로
지역대학의 역할은 더욱 중요한 가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학생수 감소로 지역대학들이
존립의 위기를 맞고 있지만,
지역에 기반을 둔 문화예술 교육이
갈수록 강조되는 이유 입니다.
◀ 인터뷰 ▶ 도종환 국회의원 / 전 문화부 장관
(문화예술중심대학 등) 특성화 해 나가는 것이
저는 대학이 살 길 중의 하나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지자체라든가
국가에서 이 특성화를 뒷받침하는
행정적 재정적 (제도적 지원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예향 남도의 지역중심 국공립대인 목포대가
문화예술 중심대학을 선언했습니다.
[CG] 지역문화예술의 산실로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과 공동으로 문화예술 발전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문화예술 교양교육을 강화하고,
캠퍼스 내 다양한 문화 예술 시설과
관련 프로그램을 확충해
지역과 공유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송하철 목포대 총장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을 하고
좋은 프로그램들을 지역과 같이 기획을 해서
지역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체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목포대는 문화예술 중심대학
비전 선포식 이후 첫 행사로
오는 20일과 21일 문화예술 관련 학과와
초청가수들이 참가하는 꿀잼 캠퍼스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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