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민간·공공건축물의 내진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허영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전남지역 민간·공공건축물
66만 2943동 가운데 내진이 확보된 곳은
10.6%에 그쳤습니다.
정부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2층 이상이며
연면적 200㎡ 규모로 지어지는 모든 주택에
내진 설계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2017년 이전에
지어진 모든 건축물에 소급 적용되지 않아
내진율 확보가 더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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