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제104회 전국체전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국체전의 개·폐회식과 메인스타디움으로

사용될 목포종합경기장이 완공되는 등

시설공사가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목포종합경기장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목포종합경기장에서는 전국체전 개폐회식과

함께 육상경기가 펼쳐집니다.



경기장 건설공사는

지난 2018년 건설 기본계획을 고시한데 이어

4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모든 공정을 마무리했습니다.



◀ＩＮＴ▶ 김영록 / 전라남도지사

"위대한 목포와 전남을 만들어가는 미래 희망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온 시민여러분, 온 도민

여러분, 함께 뜻을 모아 주실 것으로 굳게 믿습니다.



연면적 2만 6468제곱미터로

주경기장은 지상 3층, 만 6천여석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습니다.



목포 종합경기장은 학을 형상화한 지붕과

화합과 미래를 상징하는 열린 경기장 컨셉으로 설계됐습니다.



또 천연잔디구장과 9레인의 육상트랙이 갖춰져 있는

공인 1종 육상경기장으로 조성됐습니다.



◀ＩＮＴ▶ 송진호 / 전라남도 체육회장

"목포종합경기장은 전국 최초 9레인 트랙과

육상 양방향 스타트, 각종 체육시설을 두루 갖춘

전국 최고의 경기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주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됩니다(반투명CG)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육대회



전남지역 사회단체들은

범도민 결의대회를 열고 15년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성공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안준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