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국내 최대규모의 장고형고분 등이

분포하고 있는 북일면 일대 고분군의

국가사적 지정을 추진합니다.



사적 지정 대상 고분은 방산리 장고봉고분과

독수리봉고분을 비롯해 신월리 방대형고분,

내동리 밭섬고분, 용일리 용운고분 등으로

모두 해남군 북일면 일원에 산재해 있습니다.



그동안 해남군 북일면 일대에는

형태와 매장 주체시설 등에 왜(倭)의 요소를

가진 고분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바닷길을 관장하는 현지 집단에 의해

4세기대에 축조된 독수리봉고분이 확인되면서

재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