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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시도, 최대규모 데이터센터 단지 조성(R)

신광하 기자 입력 2023-08-24 21:20:21 수정 2023-08-24 21:20:21 조회수 1

◀ANC▶

태양광이 풍부한 해남 솔라시도에

최대규모의 데이터센터가 조성됩니다.



전라남도와 한전은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삼성물산 등 7개 기업이 투자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솔라시도 구성지구에 98MW 규모로 조성된

태양광 발전 단지 입니다.



현재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에너지 저장장치까지 갖춰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부동지구 1GW 태양광 발전단지가

건설되면, 솔라시도는 RE100으로 상징되는

재생에너지 집적화 단지가 완성됩니다.



◀INT▶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곳 솔라시도가 정말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 생각합니다. 미래의 땅으로

이렇게 생각해 왔는데, 이제는 투자가

현실적으로 이루어지는 그런 단계다 


풍부한 태양광 전력을 기반으로

최대 규모의 데이터 센터 집적화 단지가

조성됩니다.



산업부 주관으로 전남도와 한전,

7개 투자기업이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7개 투자기업은 40MW규모의 데이터 센터

25동을 오는 2천37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해

단계적으로 건설할 예정입니다.



◀INT▶ 김상국 삼성물산 부사장

 (저희 회사의)기술력을 가지고

데이터 센타 산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번 솔라시도 데이터 센터 파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운영하겠습니다.) 


cg/ 데이터 센터 1곳을 운영하는 전력량은

연간 1GW, 4인가구 6천세대가 사용하는

규모입니다./



'전기먹는 하마'로 불리는 데이터 센터는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돼 전력망 불균형의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산업부는 전력망 운용 효율화를 위해

데이터 센터 지방이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INT▶ 박상희 산업부 신산업 분산에너지과장

 (산업부 뿐만 아니라)지방시대위원회에서도

데이터센터에 관심이 있는 것처럼

그렇게 해서 같이 범정부차원으로도

이렇게 데이터센터의 원활한 지역분산을

위해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남의 태양광 생산 규모는 6.6GW로

국내 태양광 전력 생산량의 22%를 차지하는

규모.



재생에너지 생산과 전력망,

토지가격을 감안하면 데이터 센터의

전남 유치는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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