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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문화방송은 창사 55주년을 맞아
목포와 신안, 신안과 목포의 통합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양 지역통합에 대해
목포시민과 신안군민의 찬반여론이
극명하게 갈렸는데, 특히 신안군에서는
반대여론이 찬성여론보다 높았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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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와 신안군의 통합에 대해
양지역 주민들은 뚜렷한 의견차이를
보였습니다.
(C/G) 통합에 대해
목포시민들은 71점1%가 찬성해,
반대 20점6%보다 3배 이상 높았지만,
(C/G) 신안군민들은
56점3%가 반대해 찬성 33점5%보다
22점8%포인트 높았습니다.
신안군에서는 조사대상
전 연령층과 모든 지역에서 반대가 찬성보다
우세했습니다.
목포시에서는 20대에서만 반대여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다소 높았습니다.
(C/G) 통합시기에 대해
목포시에서는 내년 국회의원 선거 전이
가장 높았고
신안군에서는 2026년 지방선거 이후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습니다.
(C/G) 양 지역 통합을 위해
우선 추진할 사항으로, 목포시민들은
신안군 공영버스의 목포시내권 운행확대를,
신안군민들은
신안군 농산물 학교급식 구매 확대를
꼽았습니다.
MBC NEWS 김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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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개요)
1.조사의뢰 : 목포MBC
2.조사기관 : 한국갤럽
3.조사대상 : 목포시,신안군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4.조사기간 : 2023년 8월 8~9일
5.표본크기 : 목포 504명, 신안 503명
6.표본추출 :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7.표본오차 : ±4.4%포인트 (95% 신뢰수준)
8.가중값 산출 및 적용 :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3년 7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9.조사방법 : 무선 전화 인터뷰 조사
10.응답률 : 목포 17.3% (2,911명 중 504명 응답)
신안 27.1% (1,858명 중 503명 응답)
11.질문내용 : 목포신안통합에 대한 견해,
통합 선호시기, 대통령,전남지사,목포시장,신안군수
직무수행 평가, 국회의원 재선 희망여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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