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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중학생들이 목포해양대 실습선을 타고
해양영토순례에 나섰습니다.
울릉도와 독도도 방문할 예정인데
학생들은 3박 4일 동안 바다의 중요성 등을
직접 체험할 예정입니다.
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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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을 맨 학생들이
목포해양대학교 실습선 앞에 모였습니다.
해양영토순례에 나서는
전남지역 중학생들입니다.
학생들은 목포해양대 실습선을 타고
울릉도와 독도까지 항해를 합니다.
배 안에서는
유튜버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고 과학실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해양영토에 대한 정보를 보다 더 흥미롭게
배우게 됩니다.
◀INT▶ 김형서 / 청호중학교 3학년
"평소에 섬을 좋아하다보니까 배도 많이 타게 되고
울릉도, 독도를 갈 수 있다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고 정말 기대가 되고 설레는 기분이 듭니다."
◀INT▶ 황찬우 / 애향중학교 2학년
"막상 독도가 왜 우리땅이냐 물어보면
잘 얘기를 못하잖아요. 그러니까 이번 계기로
좀 잘 얘기할 수 있는 그런 (기대도) 갖고.."
울릉도 촛대바위 등 섬을 둘러본 학생들은
독도 앞바다 해상에 정박한 뒤 태극기 퍼포먼스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해양영토순례는
바다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INT▶ 정대성 /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
"우리가 평상시에 갈 수 없는 울릉도나
독도 체험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는 것이 이 행사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해양영토순례는 목포를 출발해 울릉도와
독도까지 3박 4일 일정
[S/U] 바다로의 전진을 꿈꾸는 미래 꿈나무들이
우리나라 해양 영토를 탐방하는 특별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MBC뉴스 안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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