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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선) '해남완도진도' 호남 최대 격전지 부상(R)

신광하 기자 입력 2023-08-14 21:20:32 수정 2023-08-14 21:20:32 조회수 0

◀ANC▶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전남지역 각 선거구에 어떤 인물들이 출마할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목포MBC는 총선 출마예정자들을

소개해 드리는 순서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입니다.



해남완도진도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출마선언으로 내년 총선에서 호남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재선을 노리는 윤재갑 현 의원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에서만 6명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재선을 노리는 현역 윤재갑 의원.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아 당선된

윤 의원은 현역 프리미엄과 조직력이 강점.



금배지를 향한 경쟁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뛰어들면서

최대 격전지가 됐습니다.



cg/ 여기에 김병구 변호사,

윤광국 전 한국감정원 호남본부장,

이영호 전 국회의원, 장환석 전 행정관,

정의찬 이재명 대표 특별보좌관 등이

도전장을 내고 바닥 민심을 다져왔습니다./



cg/ 진도가 고향인 4선의 박 전원장은

'야권 역할론'을 출마배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박 전 원장의 중량감과 파괴력을 고려하면

내년 총선 최대 변수지만,

목포에서 선거구를 옮기는 상황이라

만만치는 않다는 평가입니다.



cg/ 국민의힘에서는 조웅 지역당협위원장이

도전장을 낼 전망입니다./



지역 정가에서는 후보군이 다양해 지면서

지역별 선거구도가 판세를 좌우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cg/ 선거인 수로 보면 해남군 인구가 압도적이어서,

해남출신이 유리한 상황.



하지만 민주당 출마예정자 7명 가운데

5명이 해남이어서 완도군민의 선택이

변수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여기에 지방선거 공천 후폭풍,

전남에서 민주당 지지율 하락,

경선과정에서 후보간 이합집산도 관건입니다.



또 민주당 비대위의 공천기준 설정 등

개혁공천이 후보자 선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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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하
신광하 khshin@mokpombc.co.kr

출입처 : 전남도교육청, 해남군, 진도군, 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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