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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안통합 ..목포의 양보가 성공의 관건(R)

김윤 기자 입력 2023-08-11 21:20:25 수정 2023-08-11 21:20:25 조회수 1

◀ANC▶

목포와 신안, 신안과 목포의 통합은

"미래를 준비하려는 것이다"에

양 시장군수가 뜻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목포시가

신안군민의 요구를 통합 전에 수용해 진정성을

확보하는게 통합의 관건의 될 전망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시장과 신안군수가

통합의 필요성과 미래전략이란 주제로

함께 머리를 맞댔습니다.



양 시장 군수는

통합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SYN▶박홍률 목포시장

"미래세대들에게 비전을 주고 희망을 주는

땅으로 만들어보자 하는 것이 저의 시장으로서의

그런 입장입니다."



5차와 6차 통합시도에서

반대여론이 앞섰던 신안군도

통합찬성 여론이 다소 높아지고 있다고

우호적인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SYN▶박우량 신안군수

"최근에 들어서 지금 우리 박홍률 시장님이 취임하고

나서 민간 부분에 있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서

옛날보다는 여건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



통합시기와 관련해서는

다음 지방선거를 목표로 하는데 이견이 없었지만

본격적인 논의시기에는 미묘한 입장차이가

전달됐습니다.



◀INT▶박우량 신안군수

"내년 국회의원 선거 끝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조금 더 디테일하게...."



◀SYN▶박홍률 목포시장

"군수님하고 같이 금년 연말까지 모든 게 좀

절차라든가 이렇게 매듭이 지어지면 좋겠다."



신안군 공영버스의

목포역 연장운행과

신안군 농수산물 확대공급, 화장장 문제,

목포시민 신안군 여객선 요금 지원 등도

박시장이 대폭수용할 뜻을 비쳤습니다.



청주시와 청원군 통합사례에서도

이같은 준비는 매우 중요했다며

목포시의 전폭적인 양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SYN▶원광희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원

"농정국을 설치하는데 농정국장은 6년 이상 청원군

출신이 하라. 뭐 이런 부분을 아주 어떻게 보면 이런

내용을 담아야 될까 싶을 정도까지 75개를 담았습니다."



목포와 신안, 신안과 목포의 통합이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양 시군의 양보와 협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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