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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쇼 이후 고흥 녹동 '부상'...관광객 증가(R)

최우식 기자 입력 2023-08-11 08:40:14 수정 2023-08-11 08:40:14 조회수 2

◀ANC▶
고흥 녹동항이 지난 5월, 드론쇼가 시작된 이후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녹동항 일원은
새로운 테마형 관광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 5월 13일,
고흥 녹동항 드론쇼가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누적 관람객은 6만여 명.

평균 6천여 명의 관람객이
매주 토요일 밤, 녹동항에 몰려들고 있습니다.

◀INT▶박수인 사무국장 *고흥군 도양읍 번영회*
평소 드론쇼를 하는 날, 매주 토요일날, 5천명 이상의 지역민과 관광객이 유입이 됩니다.

그리고, 8월 첫째주에 한 드론쇼같은 경우는

7~8천명 정도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일 정도로 많은 인원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수협 회센터에서 장어거리까지,
비봉로 일대 횟집 거리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교통 체증까지 빚어질 정도입니다.

녹동거리의 숙박업소와 식당들도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증하는 관광객 유입에
연일 즐거운 비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고흥군 도양읍 주민자치위원회*
드론쇼 개최이후로는 매출이 30%정도 업이 됐었고,
그러고 나서 고흥군 우주항공클러스터 유치로 인하여
기존 평일날 있었던 일반 출장온 손님들도 3~40%,
이렇게 매출이 늘었다고 봐야죠.

평소에도 청정해산물이 풍부한 미식여행과
제주로 가는 뱃길로 명성이 자자한 녹동항.

여기에 소록도를 거쳐 이어지는 거금도와
연홍도까지..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가
집약된 곳입니다.

고흥군이
3가지 테마로 야심차게 개발하는 관광권역 가운데
녹동거금도 권역은
주야간 자연친화형 테마 관광지로 단연 으뜸입니다.

◀INT▶최남규 관광정책실장 *고흥군*
녹동권은 고흥을 방문한 사람들이 먹고 즐길 수 있는 그런 지원 단지 기능 역할을 저희들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소록도의 어떤 재개발 문제뿐만 아니라, 고흥 녹동권역을 9미 맛집거리 육성이랄지, 야관 경관 조명과 같은....

고흥군은 특히, 전국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소록도가 전면 개방된다면
관광 승수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보건복지부, 소록도병원 측과 긴밀하게 협의 중입니다.

녹동항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면서
천만 고흥 관광시대를 여는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고흥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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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최우식 yschoi@ysmbc.co.kr

출입처 : 광양시,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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