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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민주시민토론학교 학생들이
프랑스 파리에서 '독도는 우리 땅'을
외쳤습니다.
학생들은 독일과 벨기에에 이어 프랑스에서도
외교 사절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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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프랑스 파리 한복판에 모인 전남 학생들
양손에 태극기를 들고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입니다.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이라는 사실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플레시몹
찬바람이 불고 이슬비가 내렸지만
준비한 동작을 큰 실수 없이 해냈고,
프랑스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INT▶이해리 함평고등학교
에펠탑 앞에서 독도 플레시몹을 하니까 기분이
좋았고,비가 와서 아쉬웠지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독도가 한국땅임을 알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프랑스 파리 3대 미술관 가운데 하나인
오르세 미술관을 찾은 학생들.
밀레와 마네,빈센트 반 고흐 등
19세기 인상파 화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직접 두 눈에 담았습니다.
◀INT▶강민아 여수화양고등학교
평소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 작품의 붓터치 같은게
살아있어서 더욱 재미있는 작품 감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INT▶김가연 장성고등학교
조각상들이 하나하나가 다 행동을 취하고 있다는
사실에 이 화가는 작품활동에 있어서 굉장히
정성을 다하는구나 라는 걸 느꼈습니다.
전남지역 학생들은
파리를 가로지르는 센강에서 유람선을 타며
에펠탑과 노트르담 대성당 등 주요 명소도
가슴 속 깊이 담았습니다.
[S/U]민주시민토론학교의 국외탐방 9박11일
대장정이 끝났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의
힘찬 발걸음은 이제 시작입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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