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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민주시민토론학교 학생들이
유럽의회에서 기후위기퍼포먼스를 벌였습니다.
EU에 가입된 국가들에게 환경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며,
국외탐방 마지막 국가인 파리로 떠났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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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사이에 춤추며 노는 북극곰.
갑자기 늘어난 쓰레기에
파란 지구가 빨갛게 기온이 오르고
북극곰도 쓰러집니다.
쓰레기가 치워지자 지구와 북극곰이
다시 살아납니다.
기후 위기에 환경을 보호하자는
전남지역 학생들의 퍼포먼스입니다.
◀INT▶박도진 해룡고등학교
자연과의 공존 퍼포먼스를 해본 결과 평소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기후위기가
우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생각하게 된 것 같습니다.
학생들은 EU유럽 집행위원회를 방문해
유럽연합이 만들어진 배경을 알아보기도
했습니다.
프랑스와 독일 등 27개 국가가 모여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협의를 통해 대안을
마련하는 방식을 보며 장단점을 토론한 학생들.
민주주의와 인권을 강조하는
유럽연합의 의미를 깨닫고
EU의 역할을 가슴과 머리 속에 담았습니다.
◀INT▶이윤미 장흥고등학교
평소 EU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지금 여기 와서
보니까 이런 것들을 왜 하고 왜 여러 나라들이 모여서 이런 일들을 하는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INT▶서정민 여천고등학교
우리나라도 유럽처럼 이렇게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국가 발전체계를 통해 좀 더 선진국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유럽의회 박물관 방문 등
숨가쁘게 국외탐방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전남민주시민토론학교 학생들
[S/U]독일과 벨기에에서 민주주의에 대해 알아본
학생들은 파리로 이동해 독도 플래쉬몹을 펼칠
예정입니다.
브뤼셀에서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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