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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학생들 유럽의회에서 기후위기 퍼포먼스(R)

박종호 기자 입력 2023-07-26 21:20:09 수정 2023-07-26 21:20:09 조회수 5

◀ANC▶

전남민주시민토론학교 학생들이

유럽의회에서 기후위기퍼포먼스를 벌였습니다.



EU에 가입된 국가들에게 환경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며,

국외탐방 마지막 국가인 파리로 떠났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학생들 사이에 춤추며 노는 북극곰.



갑자기 늘어난 쓰레기에

파란 지구가 빨갛게 기온이 오르고

북극곰도 쓰러집니다.



쓰레기가 치워지자 지구와 북극곰이

다시 살아납니다.



기후 위기에 환경을 보호하자는

전남지역 학생들의 퍼포먼스입니다.



◀INT▶박도진 해룡고등학교

자연과의 공존 퍼포먼스를 해본 결과 평소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기후위기가

우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생각하게 된 것 같습니다.



학생들은 EU유럽 집행위원회를 방문해

유럽연합이 만들어진 배경을 알아보기도

했습니다.



프랑스와 독일 등 27개 국가가 모여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협의를 통해 대안을

마련하는 방식을 보며 장단점을 토론한 학생들.



민주주의와 인권을 강조하는

유럽연합의 의미를 깨닫고

EU의 역할을 가슴과 머리 속에 담았습니다.



◀INT▶이윤미 장흥고등학교

평소 EU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지금 여기 와서

보니까 이런 것들을 왜 하고 왜 여러 나라들이 모여서 이런 일들을 하는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INT▶서정민 여천고등학교

우리나라도 유럽처럼 이렇게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국가 발전체계를 통해 좀 더 선진국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유럽의회 박물관 방문 등

숨가쁘게 국외탐방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전남민주시민토론학교 학생들



[S/U]독일과 벨기에에서 민주주의에 대해 알아본

학생들은 파리로 이동해 독도 플래쉬몹을 펼칠

예정입니다.

브뤼셀에서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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