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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드론 뜬다..섬 무인택배 활성화 기대(R)

신광하 기자 입력 2023-07-24 21:20:21 수정 2023-07-24 21:20:21 조회수 4

◀ANC▶

기존 배터리 드론의 짧은 비행시간을 보완한

하이브리드 드론이 개발되면서

섬지역 무인택배가 활성화 될 전망입니다.



유인도만 256개에 달하는 완도군이

시연회를 갖고 드론 배송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구급약을 매달고 항구를 떠난 드론이

바다 건너 목적지에 도착해 약상자를 떨구고

되돌아옵니다.



휘발유와 전지를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드론입니다.



최대 풍속 초속 14미터,

시간당 10mm의 강우에도

최대시속 70km로 최장 3시간까지

비행이 가능합니다.



◀INT▶ 배헌민 / 하이브리드 드론 개발업체 대표

 비행 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렸고

뭐 세 시간 이상.. 그다음에 많은 무게를 들 수

있는 그중에서도 특히 저희들 하이브리드 드론은 병렬식이라고 해 가지고(직렬식 보다

효율적입니다.)


4개인 비행날개를 6개로 늘리면

최대 30kg 중량물을 운송할 수 있습니다.



256개 섬을 보유한 완도군은

하이브리드 드론 시연회를 열고,

섬 무인택배와 적조 예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관건은 안정적인 체공 시간과

비행안정성 입니다.



◀INT▶ 한희석 완도군 기획예산실장

 하이브 드론 시연을 통해서 앞으로

무인택배까지 확대를 하고요.

이 부분을 점차 좀 넓혀서

수산업과 농업 분야까지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시간 비행과 중량물 운송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드론 개발이 활성화 되면,

날씨에 영향을 받는 섬지역의 물품 보급이

원활해 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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