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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항만시설 대대적 정비 나선다(R)

안준호 기자 입력 2023-07-14 20:50:07 수정 2023-07-14 20:50:07 조회수 5

◀ANC▶



노후화된 채 방치돼 있는

목포항만시설이 대대적으로 정비됩니다.



대표적인 항구도시에 걸맞는 항구 만들기가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심하게 훼손된 선박 충돌 방지용 고무펜더



가로등과 차량방지턱에 묶은 배 밧줄들



쓰레기들로 둘러 쌓인 인명구조장비 보관함까지



s/u 항구도시이자 미항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일그러진 목포항의 현재 모습입니다.



MBC 보도 이후

관련 기관들이 대대적인 개선에 나섰습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우선적으로 동명동물양장 시설물 손상 현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장점검 결과를 반영한 안전시설 정비공사

설계변경을 통해 8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

하기로 했습니다.



파손된 차량 방지턱과 안내표지판,

선박계류용 볼라드 등이 모두 교체될 예정입니다.



◀INT▶ 김승용 /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항만건설과

"내항 쪽 삼학도나 동명동 물양장 쪽은

지금 7월 말부터 시작을 해서 8월말까지 우선

긴급적으로 시민들이 이용하는 장소는 우선적으로

공사할 계획입니다."



쓰레기를 모아둔 장소로 전락한

인명구조장비 보관함 주변도 바뀝니다.



목포시는 인명구조장비 보관함 앞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과 별도로

쓰레기 집하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INT▶ 이지영 / 목포시청 해양항만과 항만정책팀

"현재 육상 (쓰레기)집하장을 설치를 해야 하는데

거기가 항만구역이라 해수청하고 협의를 통해서

적당한 장소를 선정을 해서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전하고 쾌적한 목포항 만들기가

늦었지만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안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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