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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강한 도농복합도시 '무안군' 만든다(R)

김진선 기자 입력 2023-07-14 20:50:07 수정 2023-07-14 20:50:07 조회수 3

◀ANC▶



무안군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고 있는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입니다.



무안군은 도농 균형발전과

교육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구상인데

최근 핫 이슈인 광주 군공항의 무안 이전은

여전히 강하게 반대한다는 입장입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무안읍과 남악*오룡신도시를 오가는

좌석버스.



민선 8기 도농균형개발 분야의 공약 중 하나로

지난 3월부터 운행을 시작해

하루 천여 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룡 2단계 개발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남악신도시와 무안읍 주민들의 연계 교통망을

구축한 겁니다.



◀INT▶ 임영수/무안교통 버스기사

"원래는 무안에서 목포 쪽만 갔는데

오룡 쪽으로도 오가니까 더 좋아하시죠"



9천 8백여 세대 규모의 택지개발이

이뤄지는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현재도 하나 있는 남악고가

학생 수를 감당할 수 없어 많은 학생들이

목포와 무안읍으로 원거리 통학을 해왔습니다.



무안군이 지난해 오룡지구에 고등학교 신설이

확정된 것을 주요 성과로 꼽은 이유입니다.



◀INT▶ 김 산/무안군수

"현재 오룡2지구 개발이 진행중이며

약 6천여 세대가 25년까지 입주할 예정으로

유치원, 초중고 5개교가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이런가운데 지역의 핫 이슈인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논란은 현재진행형입니다.



전라남도가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의

무안 동시이전을 공식 요구하고 있는 상황.



무안군은 군민 대다수가 군공항의

무안 이전을 반대하고 있다며 반대 입장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INT▶ 김 산/무안군수

"군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군수로써

군공항 무안이전은 무안 발전과 군민들의

생존권 차원에서 반대해나갈 계획입니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는

무안군으로서도 빼놓을 수 없는 주요 과제.



무안군은 민선 8기에는

공항 주변 관광 인프라와 체류형 시설 등을 구축해

서남권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해나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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