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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행복한 전남' 혁신지구 선포(R)

박종호 기자 입력 2023-07-13 20:50:33 수정 2023-07-13 20:50:33 조회수 0

◀ANC▶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남이

'청소년 행복성장지원 혁신지구'로 선포됐습니다.



위기에 처한 청소년 등을 위해

안전망을 확충하고 진로 탐색과 문화활동 지원 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현재 전남의 청소년 인구는 26만 8천여 명.



이가운데 학업 중단이나 가출 청소년은

2천여 명에 달합니다.



위기의 학생들을 위한 심리센터가 있지만

거리가 멀다보니 이용에 어려움도 많습니다.



이런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 건강 지킴이 버스가 도입됐습니다.



시골마을 등을 직접 찾아가서

학생들의 심리상담과 검사 등을 진행하게 됩니다.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이 행복성장지원 혁신지구로 지정됐습니다.



전국에서 첫 사례입니다.



청소년 기관에 코딩과 드론체험 등

디지털 관련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근로청소년 보호를 위한 처우개선 사업 추진과

인구감소지역 학생들의 문화활동을 강화합니다.



◀SYN▶김영록 전남지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전라남도 23개소를 운영하고,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

전라남도 청소년 치유캠프도 올해 5월달에 첫 캠프를 열어서 운영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 전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청소년 정책 업무협약도 체결했습니다.



지역 특화형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확대,

인터넷과 스마트폰 의존 치유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SYN▶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간

협력체계 구축이 절실하다는 공감대가 전남에서 형성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는 9월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소통과 문화공간인

'전남 청소년지원센터'가 목포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청소년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전남 만들기가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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