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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도시 '목포' 도약의 기회(R)

김윤 기자 입력 2023-07-05 20:50:14 수정 2023-07-05 20:50:14 조회수 1

◀ANC▶



목포는 '맛의 도시'라 불립니다.

그만큼 먹거리도 풍부하고 맛있는 음식도

많기 때문입니다.



이번 전국체전 기간동안

목포를 찾은 분들에게 친절하게 응대하고

바가지 요금 등을 근절시켜 맛의 도시를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MBC 예능프로그램인에 소개된

목포 원도심의 한 식당



오전부터 문전성시입니다.



비가 오는데도 방송을 보고 찾아온 관광객들로

북적거립니다.



하지만, 같은시간 원도심에서 북적거리는 식당은

이곳 한 곳뿐, 또 다른 식당은 손님을 찾기

힘들 정도로 한산합니다.



코로나19 방역해제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면서 오히려 목포 식당가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었습니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목포지역 음식업계가

전국체전에 거는 기대는 남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INT▶홍미남 오너쉐프

"그래서 저희들은 전국체전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고요, 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저희 자영업자들이 앞장서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전국체전이 열리는 10월 13일부터 일주일 동안

목포를 찾는 선수단과 관광객들은 만 천여 명으로

예상됩니다.



이들이 하루에 최소 2만 원 가량

음식값으로 지출한다면 15억 6천여만 원의 수익이

창출될 전망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그리고 KTX 개통 당시

목포는 불친절과 바가지 요금 등으로

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렸었습니다.



이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목포시는 음식점 전수조사와 함께

위생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대적인 친절운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INT▶김진태 목포시 보건소 식품위생팀장

"친철 미소 적정가격의 캐치 프레이즈로 위생용품,

영업자 생산 액자들을 제작해 식품접객업소에 배포해

바가지 요금 없는 목포시가 되도록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목포시는 물론, 음식점마다 기울이는

노력여하에 따라 맛의 도시 '목포'의 명성이

소득으로 직결될 수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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