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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실질적으로 접근해야 '성공한다'(R)

김윤 기자 입력 2023-07-04 20:50:22 수정 2023-07-04 20:50:22 조회수 2

◀ANC▶

목포시와 신안군의 '통합' 논의가

말로만 그쳐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두 지자체가 통합을 놓고

사실상 '동상이몽'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통합문제에 실질적으로 접근하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박우량 신안군수는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통합'에 대한 목포시의 태도에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목포시와 신안군의 예산을 언급하면서

목포시가 단단히 마음을 먹어야 상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YN▶박우량 신안군수(유튜브 박우량TV)

"목포가 1조 2천 억인데 그러면 22만명이

1조 2천이면 5백..5백만 원 밖에 안됩니다.

(신안군이) 1조 원 넘었으니까 인구 수 4만 명

잡고 2천 5백 만 원 아닙니까."



상생의 방법론으로

신안군 농수산물의 목포시 학교급식 우선구매,

여객선 운임비 지원, 신안 공영버스 운행,

화장장 공동이용, 택시통합 운영 등을 들었습니다.



◀SYN▶박우량 신안군수(유튜브 박우량TV)

"신안군민이 느끼는 불안감, 걱정을 해소할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들이 계속 나오고 그 다음에 민간단체

교류 활성화...."



신안군은 목포시의 통합 접근법에

순서가 바뀌었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목포시는 오히려 이같은 접근을 최고의 성과로

꼽고 있는 실정.



◀SYN▶박홍률 목포시장

"행정에서 열심히 신안군 하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장님과 면장님들이 목포의 동 단위

행사에서 같이 격려하고 참여한다는 것은 상당한

진전입니다."



또한, 신안군이

신안지역의 통합우호론을 높이기 위한

방법론을 목포시에 제시하고 있지만

목포시는 구체적인 대답을 하지 않고

정치권의 역할만 강조하는 모양새.



◀SYN▶박홍률 목포시장

"정치권에서 만약에 그 부분(통합)을 홀딩하거나

(미루거나) 반대하거나 하면은 상당히 설득해나가는데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목포시의 통합 접근법이

목포신안, 신안목포 '한뿌리'라는

당위론에 머무는 사이, 신안군의 통합여론은

그 어느 때보다 찬성과 반대가 팽팽하게 맞서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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