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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위반 오토바이 '꼼짝마' 후면카메라 설치(R)

서일영 기자 입력 2023-07-02 20:50:06 수정 2023-07-02 20:50:06 조회수 4

◀ANC▶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오토바이를

쉽게 볼 수 있지만 오토바이는 번호판이 뒤에

있다보니 고정식 카메라로 단속이

사실상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경찰과 지자체가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새롭게 도입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오토바이가 빨간불에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횡단보도를 그대로 지나칩니다.



또 다른 오토바이는

교통단속카메라를 피해 우회전 한 뒤

중앙선을 침범해 직진합니다.



이같은 일부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무법 질주에 차량 운전자들은 항상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INT▶ 강은성

오토바이가 옆으로 휙 가버려요. 그러면

막 가슴이 깜짝깜짝 놀라요. 그리고 아이들도

지나가는데 오토바이들이 너무 신호도 안 지키고...



하지만 오토바이는 번호판이

앞에는 없고 뒤에만 있다보니 신호를 위반하더라도

교통단속카메라에 적발되지 않습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목포지역 5개 곳에 후면 무안 교통단속장비가

시범 도입됐습니다.



[S/U] 오토바이는 이처럼 앞 번호판이 없어

단속이 힘들었는데 이제는 뒷 번호판을 통해

적발이 가능해졌습니다.



◀INT▶ 장준석 / 목포경찰서 교통관리계장

이륜차의 교통 무질서 행위도 24시간 상시 단속할수

있도록 후면 무인단속 카메라를 목포 관내에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는

오토바이 단속이 주 목적이지만 승용차 등의

‘꼬리물기’ 단속도 가능합니다.



전남경찰청은

목포에서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 시범운영을

마친 뒤 도내 전 지역에 확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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