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등 범죄 조직에
대포 통장을 유통하고 자금을 세탁해준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2020년부터 3년여 동안
62개 유령법인을 설립한 뒤
법인명의 통장 117개를 범죄조직에 유통하고
1조원 규모의 범죄수익금을 세탁한 혐의로
조직원 18명을 붙잡아 이가운데
14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통장 대여료와
자금세탁 수수료로 20억 원 상당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이들에게
명의를 빌려준 50명도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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