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범죄조직에 대포통장 대여..1조원 규모 세탁한 일당 검거

서일영 기자 입력 2023-07-02 20:50:05 수정 2023-07-02 20:50:05 조회수 1

보이스피싱 등 범죄 조직에

대포 통장을 유통하고 자금을 세탁해준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2020년부터 3년여 동안

62개 유령법인을 설립한 뒤

법인명의 통장 117개를 범죄조직에 유통하고

1조원 규모의 범죄수익금을 세탁한 혐의로

조직원 18명을 붙잡아 이가운데

14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통장 대여료와

자금세탁 수수료로 20억 원 상당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이들에게

명의를 빌려준 50명도 입건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