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태원유진운수 이한철 회장이 경영포기를
선언한 시점이 바로 오늘(30)까지 입니다.

내일부터는 목포시내 버스가 정상 운영되는지,
또 앞으로 목포시내버스는 어떤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인지 궁금하실텐데요.

박홍률 목포시장에게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ＥＮＤ▶

질문1] 시장님 내일 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되는지 우선 궁금합니다?

- 목포시는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막기 위해서
버스회사와 긴밀하게 수차례 걸쳐서 협의를
거쳤습니다. 버스 정상 운행을 위해서 상호간의
합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7월 1일 이후 시내버스는
정상 운행이 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질문2] 태원유진운수가 오늘(30)까지
부채를 해소하겠다고 했는데 완전히 이뤄졌는지
궁금합니다. 또 해소 됐다면 목포시는 이를 어떻게
확인했습니까?

- 이한철 버스회사 대표이사께서 부채 360억
원에 대해서는 확실히 상환하겠다. 결의를 다졌고요,
지금 사실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운수 종사자들의 체불된 임금이 작년치와 금년
상반기 것까지도 모두 지급이 완료됐습니다. 그리고
금년 2월에 문제가 됐던 그 가스 연료비, 이 부분도
24억이었는데, 20억은 이한철 대표께서 갚았고
4억 정도 남아있는데 이것도 계속 운행하는 과정에서
갚아질 것 입니다.
또한, 운수 종사자들의 퇴직급여가 있거든요
이것도 부채로 들어가는데 일종의 준비금이죠
140억 정도가 넘는데 이것은 퇴직연금에
가입토록 이렇게 해서 거기서 계속해서 퇴직자가
발생할 때마다 퇴직급여를 지급할 수 있도록
이렇게 조치하기로 했고요.


질문3] 앞으로 목포시내 버스정상 운영에
여러가지 과제가 있을텐데요. 사유재산화된
노선권 문제, 어떻게 되는건가요?

- 노선권 공영화는 분명히 선행돼야 합니다.
그래서 노선권의 양도, 양수에 필요한 가치평가는
이 노선권에서 가치평가를 재산에 가치평가를
해야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는
버스회사 감정사 1명 또, 시의회 감정사 1명,
목포시 1명 이렇게 각각 감정을 하도록 재산, 자산
평가를 하도록 돼있습니다. 그래서 여기는 지금
감정평가법인들을 통해서 저희들이 선정했습니다.
그래서 객관적으로 잘 저희들이 평가해서 이
가액이 나오면 양도, 양수 가액이 정해지죠. 그래서
그러한 절차를 밟아가고자 합니다.

질문4] 버스 노선 개편도 진행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공영제로 할지 준공영제로 할지
등 이런 내용들은 언제까지 어떤 방식으로
결정됩니까?

-목포시가 이런 파업이 있을 것을 대비해서 직영으로
하는 다시 말해 위탁형 직영을 하는데, 목포시가
하는 그런 공영제라고 노선에서 입찰되가지고 하는
회사들은 준공영제로 하는 혼합형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이것을 결정하기 전에
시민 공론화를 해야하는데, 이 공론화 위원회를 한
70명 수준으로 이렇게 저희들이 편성을 해서
시민들의 의견을 각계각층의 의견을 100% 들어가지고

정리하고자 합니다. 다시 말해서 목포
대중교통 시스템이 확정되는 것이지요. 이것은
하반기에 계속 진행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박홍률 목포시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