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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남지역은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밤 늦게부터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많은 곳은
최대 250mm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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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오늘 전남지역은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습니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는
번개로 인해 전기공급이 끊기면서
1시간 가까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INT▶ 주민
"집에 있었는데 번쩍번쩍하더니 불이 나갔어요.
또 조금 있다가 또 들어오고 또 나가고.."
전남지역에서는 1924ha의 농경지과
주택 6곳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했습니다.
S/U 지금까지 많은 비가 내려서
지반이 약화된 곳이 많아 산사태 등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전남지역에는 오늘 밤 늦게부터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00~200mm
많은 곳은 2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INT▶ 서희재 / 목포기상대 예보관
"오늘부터 내일 오전까지 전라남도 전역에
호우 예비 특보가 발표되었고 최대 250mm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 발생 저지대
침수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전라남도와 일선 시군은
재해위험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MBC 뉴스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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