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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대교 리모델링...관광의 중심축!(R)

최우식 기자 입력 2023-06-21 08:00:12 수정 2023-06-21 08:00:12 조회수 2

◀ANC▶
소록도와 거금도를 잇는 거금대교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차도와 보도를 분리시킨 복층 교량입니다.

소록도와 거금도, 연홍도 권역을
제주도에 버금가는 관광자원화하겠다는 고흥군이
멋진 풍광과 기능을 갖춘 거금대교를 그 중심축으로 삼았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고흥 녹동항에서 소록도와 거금도, 연홍도까지.

아름다운 하이킹과 드라이브 코스로 주목받고 있는
그 중간지점에 금빛다리, 거금대교가 있습니다.

거금대교는 국내에서는 유일한
보차도 겸용 복층 고량으로 건설됐습니다.

고흥군은 내년 5월까지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자전거도로와 보행로, 화장실과 조형물 등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입니다.

◀INT▶
(자전거를 이용하시는 매니아들을 위해서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구분을 해 줬고..

트릭아트와 벽화 등을 설치해서 고흥만이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정비를 해 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거금대교는
45.3km의 거금일주도로는 물론
거금도 둘레길과 비단 바닷길, 붉은 노을길 등,
힐링 걷기 여행의 시작점입니다.

또, 소록도와 남해 바다의 멋진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뷰 포인트로서도 손색이 없습니다.

지붕없는 미술관, 가고싶은 섬, 연홍도로 가는 길목으로
고흥 생태 관광 개발의 거점이기도 합니다.

◀INT▶
(고흥 관광의 3대 축이라면 고흥만 간척지의 드론 산업과

나로도 권역의 우주산업이 있습니다. 도양.거금도는

생태 관광의 중심지입니다.그래서 거금대교는 도양과 거금도를

잇는 연결고리 뿐만 아니라 생태관광의 랜드마크적인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고흥군은 거금대교 재정비를 시작으로
거금도 휴게소 리모델링과 국립공원 편입구역 개발,
빈집 정비 사업,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등,
지역 주도 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최근, 거금 휴게소에서 현장 간부회의까지 개최한 고흥군은
장기적으로는 자연스럽게 소록도 관광자원화를 위한
초석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흥군의 거금대교 관광자원화 구상이
도양.금산 권역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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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최우식 yschoi@ysmbc.co.kr

출입처 : 광양시,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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