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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물 관리기술 도입.. 벼논 온실가스 감축(R)

신광하 기자 입력 2023-06-07 20:50:33 수정 2023-06-07 20:50:33 조회수 2

◀ANC▶

농업 현장에서도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기술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해남군이

저탄소 벼논 시범단지가 운영되고 있는데,

메탄 등 온실가스 감축에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해남군 계곡면의 한 벼논.

자동으로 물꼬를 조절하는 장치가

설치됐습니다.



논에 물을 관리하는 시기에

농민이 실시간으로 영상을 보면서

논물을 관리하는 겁니다.



물을 가둘때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논물 조절로 배출량을 줄이는 겁니다.



cg/ 시범 사업 1년동안 메탄가스 64톤을

감축하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INT▶ 이인 인증업체 전문위원

"논에 물관리를 제대로 하면 최소한의 이산화탄소, 메탄가스를

최소화할 수 있다."



농업은 광합성 작용으로

이산화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해

탄소중립 산업으로 꼽힙니다.



그러나 벼논은 축산업과 함께

온실가스를 발생하는 대표적 업종으로

농업분야 저탄소 기술 시범사업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cg/ 전남에서는 해남군이 시범단지로

지정된데 이어, 올해는 뜬섬 유기농

재배단지 등 493ha가 저탄소 벼논 재배단지로

추가 지정됐습니다./



◀INT▶오봉호 해남군 기후변화대응지원단장

"최종 3년 차까지 시험운행해서 최종 계수화해서 전 군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



저탄소 논물관리 기술 보급과

실증단지의 성과는 전남지역 기술보급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해남군은 저탄소 벼논에서 생산된 쌀을

가치소비 측면에서 판로를 개척하고,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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