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교사 3명 가운데 1명이
'과도한 행정업무'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교조 전남지부가
도내 교사 2천3백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33%가 교사로서
보람을 느끼지 않다고 응답했고
이유로는 수업과 관계없는 행정 업무가 27.5%로
가장 많았고 열악한 교사 처우와
학생생활지도의 어려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유치원과 초등교사는
교권침해, 학부모 민원을 선택한 비율이
중·고교 교사보다 3배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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