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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연일 흥행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정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
한 곳 더 있습니다.
전남 정원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완도에서
바다와 정원의 만남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최다훈 앵커와 함께 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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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바다와 어울러진 완도 해변공원입니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로
수놓아졌습니다.
제3회 전남 정원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데요,
바다를 배경으로 50여 개 정원이 꾸려졌습니다.
가든레스토랑을 주제로 조성한 대표정원
치유식탁이 운영되는 정원 속 휴식공간입니다.
4명의 전문가가 조성한 작가정원은
보타닉전망대를 컨셉으로 꾸며졌는데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 채선희 / 경기도 용인시
"옛날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고
애들하고 놀러 오기도 좋고 또 꽃이 있어서
마음도 편안해지면서 좋네요."
(s/u) 정원 페스티벌에는 작가들이 조성한
작가정원 외에도 주민과 학생 등이 참여한
참여정원들도 전시되고 있습니다.
푸른 잔디 위에 구명환과 비치파라솔 등
다양한 형태의 정원도 꾸며졌습니다.
바다와 관련한 모습으로 꾸며져 색다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INT▶ 위이삼 / 장흥군
"바다와 정원의 페스티벌 이게 참 콘셉트도 좋고
그다음에 구경거리도 있고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INT▶ 박은재 / 완도군 산림휴양과장
"정원 페스티벌 행사가 끝나면 약 90% 정도
재배치와 재활용을 통해서 예산낭비를 방지할 예정입니다.
생활 속 정원문화와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3회 전남 정원페스티벌은
5월 말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최다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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