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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와 신안군이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협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목포와 신안 통합을 위한 움직임인데
관 주도로 이뤄져왔던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민간주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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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통장협의회 목포시지회와 신안군지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두 단체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농촌일손 돕기와 농수산물 장터 운영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목포시와 신안군은
민선 8기가 시작하자 상생협력을 통한
무안반도 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본격 나섰습니다.
목포시와 신안군 자생단체들에 이어
지난 3월에는 목포시 23개 동과 신안군 14개 읍면이
자매결연을 했습니다.
이후 주민 주도로 상생발전을 위한
민간교류사업들도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시립교향악단 연주회와
주요 축제 행사 상호방문 등을 진행해
목포시와 신안군의 문화,관광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INT▶ 박인재 회장/ 전국이통장연합회 목포시지회장
"도농간 농촌의 일손 돕기도 하고 서로 간의 왕래를 하면서 목포와 신안은 하나라는 의미에서.."
◀INT▶ 김 정 회장/ 전국이통장연합회 신안군지회
"목포가 다른 타동네가 아니고 고향같은 동네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통합에 저희들이라도 앞장서서..."
목포시와 신안군은
신뢰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사업도
앞으로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SYN▶박홍률 목포시장
"우리 민간이 마음을 합의해서 이것이 통합이 이뤄져야 된다 생각하면 통합을 해야합니다. 정치인들은 따라오도록 해야합니다. "
목포시와 신안군은 통합효과 분석을 위한 용역을
올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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