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는
어제 오후 1시쯤 속옷차림에 맨발로 거리를 헤매던
남매를 편의점 주인이 보호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뒤, 수소문 끝에 캄보디아 출신 이주 노동자
부모를 찾아 아이들을 무사히 인계했습니다.
아이들은 엄마가 잠시 이웃을 만나러
집 앞에 나간 사이에 엄마를 따라 나오면서
길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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