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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 신안예총 53년만에 새롭게 출범

김양훈 기자 입력 2023-05-02 08:00:34 수정 2023-05-02 08:00:34 조회수 6

◀ANC▶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신안군지회,

줄여서 말하면 신안예총이 새로 출범했습니다.



뉴스와 인물, 오늘은 김은옥 초대 신안예총 회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END▶



1. 회장님 먼저 신안예총 출범을 축하드립니다.

신안예총은 그동안 어떻게 운영돼 왔었던건가요?



- 신안예총을 창립을 위해 2022년 6월 정도부터

준비를 하기 시작 했습니다. 신안 출신의

예술인들이 모여서 신안예총을 창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요. 11월말에 발기인이 구성되어

2022년 12월에 정식적인 출범을 하게 되었습니다.



2. 신안예총 출범까지 어려웠던 점도 많았을 것

같은데요..



- 네, 단체를 출범하려하니 여러 가지로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지리적인

특수성 때문에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이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첨부해야 할 서류도

많았고요, 하지만 주변에서 모두 한뜻으로

마음을 합치고 도움을 주셔서 신안예총이

출범하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한마음으로

신안예총 출범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3. 신안예총 회원들은 어느정도 되나요?



- 현재 3개 예술단체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신안미술협회,신안문인협회 그리고 신안음악협회

이렇게 구성된 단체의 회원은 총 15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예술단체 및 회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4. 신안예총이 새롭게 출범한 만큼

앞으로 계획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새로 출범하니 해야 할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습니다. 먼저 풍요로운 섬,

문화예술이 꽃피는 섬, 청년이 돌아오는 섬과

같이 신안군 정책과 더불어 문화예술을 통해

살기좋은 1004섬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두 번째로는 섬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예술교육을 통해 어느 지역에서든지

쉽게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주고 싶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로

지역과 공생하는 신안예총이 되고 싶습니다.

섬마다 각각 고유하고 독특한 문화의 자원들을

지역과 협력하여 신안만의 최적화된 문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5. 마지막으로 짧게 지역민과 예술인들에게

한말씀 해주시죠.



- 네, 지금은 지역적인 어려움 때문에 많은 단체들이

없어서 3개의 단체로 시작했지만, 이제 앞으로는

더 많은 단체들이 생겨서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단체가 되기위해 노력하겠고요,

가장 늦게 창립한 신안 예총은 지역민에게는

문화소외지역이 아닌 문화소생의 지역으로

예술인들에게는 예술적 가치를 높여갈 수 있는

문화생산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신안예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은옥 신안예총 회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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