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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군공항 유치의향서
제출을 검토중인 함평군을 방문해
나비축제장 개장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함평주민들의 성대한 환영을 받은 강 시장은
전라남도를 의식한 듯 광주군공항 관련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취타대의 인도를 받으며
강기정 광주시장이 어린이 손을 잡고
함평군수와 나란히 입장합니다.
거리에는 환영 현수막이 내걸리는 등
성대한 환영속에 나비축제를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평가했습니다.
◀INT▶ 강기정 광주시장
기후위기에 맞는 멋진 축제로
우리 광주 시민들도 사랑하는 축제가 될 거라고
생각해서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됐습니다.
강시장은 이상익 함평군수가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한데 대한
답방이라며 광주군공항 관련 질문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INT▶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군공항이전사업에
대해) 광주시가 제시할 것은 먼저 해야
한다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을 갖고 계세요?
강기정 광주시장 : 군공항 이야기는 다음에
기회 봐서 하겠습니다.
개장식의 외부 인사는
강 시장 외에도 양향자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함평나비대축제는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예년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습니다.
중앙광장은 전통놀이와 공연이 이어지고.
◀INT▶ 장수은 전북 진안군
주변에 이 꽃 같은 걸 너무 잘 조성해놔 가지고
누나들이 또 우리 제수씨들이 너무 행복하고
◀INT▶오미순 함평천지학교
지금 인제 오늘 첫날이기도 하지만은
우리 어르신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좋아하시고, 또 어렸을 때 추억이
스며있어서..
사피니아 등 40만 송이의 꽃이 피어난
나비생태관과 곤충체험관 등에는
더많은 벌과 나비가 날고 있습니다.
◀INT▶ 최한나 / 전북 익산시
(축제장이) 너무 잘 꾸며져 있고 아이들과
가족들이 즐기기에 참 좋은 축제인 거 같아요.
오늘 개막한 함평 나비축제는
다음달 7일까지 이어집니다.
MBC 뉴스 김진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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