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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역 대개조를 하게 된다면
열차 이용객들이 목포역에서 전남 다른 시군으로
갈수 있는 편리한 교통체계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시외버스를 목포역에서 탈 수 있는
목포역 환승센터 건립 등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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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이지만 KTX를 타고 목포에 도착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목포 이외 전남 다른 시군으로
이동하려면 다시 목포시외버스터미널로
가야합니다.
그런데 택시로는 10분, 버스로는 20분
떨어져 있다보니 불편할 때가 많습니다.
◀SYN▶시외버스 이용객
"하여간 시간 절약되고 막 목적지로 갈 수 있고,
그런데 여기서 기다리고 왔다 갔다 하는 것도 불편하죠."
일부 시외버스는 하루 2차례 밖에 없다보니
열차를 타고 온 관광객들이 버스터미널로 가서
다시 시외버스를 타기까지 시간을 맞추기가
빠듯할 때도 있습니다.(CG)
관광객들이 목포역에서 곧바로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면 이러한 불편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습니다.
해결 방안은 두가지 입니다.
고속버스를 제외한
목포시외버스터미널에 있는 시외버스 출발 센터를
새롭게 목포역에 만드는 것,
또 하나는 시외버스가 목포역에서 출발해
터미널을 거쳐 전남 다른 시군으로 가는 방안이
있습니다(CG)
시외버스를 어떤 방식이든 목포역에서
탈수 있도록 하는 환승센터를 만드는 겁니다.
◀SYN▶ 목포시 관계자
"우리 목포역이 대개조 사업이 계획돼 있잖아요
거기에 맞춰서 변형도 될 수 있습니다."
목포역 대개조 사업이 본격 시작된 이후가 아닌
지금부터, 열차 이용객 교통편의를 위한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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