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기아' 야구 대신 '광주FC' 축구볼까?(R)

조현성 기자 입력 2023-04-17 20:50:16 수정 2023-04-17 20:50:16 조회수 1

◀ANC▶

시민구단 광주FC가 화끈한 공격축구로 팬심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반면에 기아타이거즈는 시즌 초반 무기력한 졸전을
펼쳐보이며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반에만 두 골, 후반 추가골까지 넣으며
3:0 무난한 승리로 끝날 것 같던 경기

상대에 내리 세 골을 내주며, 오히려 역전패를
걱정해야 했지만, 경기 막판 결승골을 터트리며
난타전을 웃으면서 마무리 짓습니다.

시즌성적 4승 3패

지난 해 1부 리그 승격 돌풍에 이어
시민구단 광주FC가 7라운드까지 치른
프로축구에서 팀 성적을 5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앞서고 있어도 끊임없이 공격을 독려하는
이른바 '닥치고 공격'으로 팬들의 지지와 성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습니다.

이정효 감독(광주FC)
"어떻게하면 찬스를 많이 만들고 골을 넣을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페널티박스 안 움직임과 상대의 역습에 대해 많이 준비했습니다. "

반면에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는
최악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은 주말 원정3연전.

주말 경기를 내주고 꼴찌로 추락하더니,
휴일 경기에서는 연장 끝내기 포를 얻어맞고
4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지난 6경기에서 기아가 올린 득점은 겨우 10득점

나성범, 김도영 등이 부상으로 빠져있다고 하지만
팀 배팅도, 투지력도 사라진 무기력한 졸전의
연속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대반전이 필요한 기아가
이번 주중 롯데와의 원정 경기와 삼성 라이온즈와의
광주 홈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 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