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 오전 7시 30분쯤, 신안군 가거도 남서쪽

107km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인

260톤급 범장망 중국어선을 나포했습니다.



범장망은 일명 ‘싹쓸이 어구’로 불리며

길이 약250미터, 폭이 약75미터에 달하는 대형 그물로,

그물코 크기가 2cm밖에 되지 않아

어린 물고기까지 모조리 포획해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할 수 없습니다.



해경은

항공기와 대형함정을 집중 투입해

불법 조업 중국어선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