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일평리의 백제 죽금성으로 알려진
유적 발굴조사에서 기원전 2세기부터
기원후 7세기에 이르는 마한시대 유구가
발굴됐습니다.
전남문화재연구소는
해남군 현산면 일평리 일원에 대한
시굴과 발굴조사에서 집터와 패총, 경작 유구,
성곽 등 마한 전기에서 백제로 이행과정의 유물들을
확인했습니다.
현장에서 열린 자문위원회에서는
백제 죽금성으로 알려진 유적 기단부 등에서
복합유적이 발굴됨으로써
마한과 삼국시대 생활상을 복원할 수 있는
자료가 확보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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