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옥녀봉 토성에서 마한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이르는 주거지가 확인됐습니다.
목포대박물관이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는
시굴조사에서는 해발 160m 높이의 성내에서
수혈 등 주거지가 확인돼 해남지역 마한 역사를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옥녀봉토성은 해남읍 연동리와
삼산면 창리·신흥리 사이 해발 212미터의
옥녀봉 정상과 주변 일대를 흙으로 두른 산성으로
전남에서는 드문 토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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