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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올해를 해양치유관광 원년으로
선포하고 관광객 천만명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오는 5월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건강한 삶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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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완도군을 찾는 관굉객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G/ 지난 2020년 코로나 19 발생 첫해를
제외하고는 연평균 10% 증가율을 기록해
지난해는 5백60만명을 넘었습니다./
이가운데 10%인 56만명 가량은
신지와 약산, 청산도 해양치유 체험객들로
나타났습니다.
푸른 바다와 맑은 공기, 해산물 위주의 음식이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INT▶ 쥴리아 브라질 인플루언서
음식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저는 전복 먹고
싶어요. 너무 신선한 해산물이라서 (궁금합니다)
완도군은 올해를 해양치유산업 원년으로 삼고
천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선포식에는 국내 여행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2030 MZ세대 체험단 등 2백여명이 참가해
해양치유관광에 관심을 보였습키니다.
◀INT▶ 함수일 중소여행업 협회장
코로나로 3년 동안 너무 힘들었었는데
치유에 관련된 포인트로만 상품이 만들어진다면
관광객과 손님들도 상당히 좋아하실 거라고
봅니다.
청산도 슬로 축제와 장보고 수산물 축제,
전남도민체전, 장애인체전,
정원박람회가 이어지는 4월과 5월은
해양치유산업 집중 홍보기간 입니다.
◀INT▶ 신우철 완도군수
(4월, 5월 축제가 이어지는) 이 기간 동안에 해양치유와
관광이 연계되는 그런 홍보를 통해서 천만 관광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그런 의지가 담겨 있다고 하겠습니다.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되는 시기를 맞아
본격화되는 완도의 해양치유산업이
섬관광과 관련산업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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