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완도군 약산면 당목항에서
차량이 후진하다 바다로 빠져
일가족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차량을 선박에 실을 때 운전자만 탑승해야 하지만
사고 당시 차량에는 3명에 타고 있는 등
입출항 시 안전 관리가 미흡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관련 사고를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재방발지대책이나 안전관리 강화 계획은 아직 없다며
해경 수사 결과에 따라 대책을 검토하겠다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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