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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화장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부실했다는
MBC 보도 이후 목포시의회가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화장장 운영 실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는데
변화가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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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원들이
목포 화장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목포 화장장 위탁업체에서
법인 자금이 횡령된 사건이 발생하고,
그동안 목포시가 화장장에서 납부받아야 할
돈도 제대로 챙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목포시의회는
화장장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화장장 기능보강 사업 내역 등을 확인했습니다.
◀SYN▶백동규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장
"그러면 소모품 관련해서는 지적한 내용대로.. (네 그렇습니다)"
2017년 이후 5년동안 단 한차례도 공식 회의에서
화장장 문제를 다루지 않았던 목포시의회.
기초 정보가 부족하다보니
현장 점검은 1시간도 채 안 돼 마무리됐습니다.
또 이미 대표가 바뀌어버린
화장장 위탁사의 해명을 듣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SYN▶목포 화장장 위탁업체 관계자
협약서를 놓고 보면 (입금을) 1년마다 해야 한다 그것은 아니고요,
저희는 마지막에 결산하면서 납부를 한 겁니다.
목포 화장장 위탁운영은 내년 말 종료될 예정.
목포시의회는 목포시와 함께 화장장 운영방식 등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또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동안 화장장 운영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다시 한번 심도깊게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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