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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난' 완도 섬 지하수 뚫어 하루 1450t 공급

김양훈 기자 입력 2023-02-21 08:00:27 수정 2023-02-21 08:00:27 조회수 4

한국농어촌공사는

심각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완도 섬지역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완도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한

'섬 지역 긴급 지하수 개발'에 성공해

하루 1450톤의 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와 완도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완도군 금일도, 소안도,

약산도 등에서 전기탐사와 시추조사 등을 추진해

13공의 지하수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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