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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R)

김진선 기자 입력 2023-02-20 20:50:27 수정 2023-02-20 20:50:27 조회수 3


◀ANC▶

전라남도와 부산시, 경상남도가
남해안을 동북아의 대표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남해안 종합개발청이 설립되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섬과 해안, 갯벌 등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한 남해안.

남해안을 K-관광을 견인할
세계적 해양레저관광벨트로 조성하기 위한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 부산시,
경상남도가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해 3개 시도의 상생협약에 이어
해양수산부도 남해안의 잠재력을 키워 나가는데 합류했습니다.

◀INT▶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이곳 남해안이 동북아를 넘어 전세계의
해양관광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지역별 관광자원 활용과
산업 육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특히 전남-경남-부산에 이르는 남해안을
마리나시설, 크루즈 등과 연계시켜 동북아 대표
해양레저관광벨트로 조성한다는 구상입니다.

[CG] 전라남도는 섬과 갯벌 국가정원,
SOC 확충, 국제크루즈 관광기반 조성 등을
주요 프로젝트로 꼽았습니다.

◀INT▶ 김영록 전남도지사
"제주 전남 경남 부산은 상해, 후쿠오카와 함께
연결해 국제 크루즈 루트로 아주 좋은
최적지라 생각합니다."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정부 부처별로 관련 사업이 산재된 만큼
해수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6개 부처가
공동 참여하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해양수산부가 지역별 사업에 대한
용역에 나선 가운데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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