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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예타통과 총력(R)

신광하 기자 입력 2023-02-17 20:50:29 수정 2023-02-17 20:50:29 조회수 3

◀ANC▶

해양수산부가 건설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사업을 앞두고

기본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세미나가

건립대상지인 완도에서 열렸습니다.



전라남도와 완도군은 박물관 착공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등 필수 관문을 통과해야 하는

올해를 최대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전남 7개 시군의 치열한 유치경쟁 끝에

완도군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사업.



장보고 대사의 청해진이 있던

장도를 마주보는 곳에

사업비 1,245억 원을 들여 4만 2천㎡ 규모의

박물관을 짓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10월 완도군이 건립대상지가 된 이후

현재 해양수산부의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INT▶ 이형기 해양수산부 학예연구관

수산이라고 하는 콘텐츠의 박물관은 최초의 사례입니다.

수산을 통해서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저희들이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CG/ 내년부터 박물관 건립공사가 추진되려면

설립타당성 평가와 예비 타당성 평가 등

3단계 관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관문 통과의 전략 마련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가 완도군에서 열렸습니다.



박물관 관련 전문가와 군민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에서는

장보고 대사의 역사성 재조명을 통한

박물관 운영 전략 등이 발표됐습니다.



전남도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서남해안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영록 전남도지사

대한민국 수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도 제시하는

그리고 향토 자연사 박물관 역할까지도 할 수 있는

해양 관광의 메카가 될 수 있는 (그런 박물관을 만들겠습니다) 


완도군은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통해 지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신우철 완도군수

광주 완도간 소요시간이 한 시간 이내로 될 것 같고,

특히나 우리 완도의 접근성 개선하기 위해

부산에서 완도까지 해안 관광도로가 지금 건설되고 있습니다.


향후 1년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을 위한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예비타당성 조사결과가 발표되는

내년 3월을 순조롭게 지나면, 박물관은

오는 2천28년 개관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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