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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청보호' 목포 도착.. 내일부터 사고원인 조사

박종호 기자 입력 2023-02-09 20:50:26 수정 2023-02-09 20:50:26 조회수 1

◀ANC▶

서해상에서 전복된 '청보호'가

오늘 목포로 예인됐습니다.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가

시작됩니다. 목포해경 전용부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종호기자.. '청보호'가 해경부두로 들어왔나요?

◀END▶

◀VCR▶



네, 지난 4일 서해상에서 전복됐던

'청보호'가 목포해경 전용부두로 예인됐습니다.



어제 저녁 6시 9분, 청보호 선체를

바로 세우는 작업이 성공했었는데요.



청보호는 오늘 아침 8시 40분

신안 소허사도를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10시간만에 목포해경 전용부두에 도착했습니다.



(VCR)



당초 '청보호'는 오늘 곧바로 목포의 한 조선소로

옮겨질 예정이었는데요



강한 조류 등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신안 암태면 오도선착장 인근에 잠시 멈춰

선박 상태 등을 1차로 확인했습니다.



또 조선소 내부 사정으로 오늘 밤에는

목포해경 부두에 잠시 정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보호'는 내일 오전 목포의 한 조선소로

다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이후 본격적인 사고원인 조사가 시작됩니다.



해경은 예인에 앞서서 내부 CCTV와

기관엔진 모니터 등 증거물들을 확보해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한편 해경은

'청보호' 선내에서 실종자가 추가로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남은 실종자 4명이

선체에서 해상으로 유실됐을 것으로 보고

해상 수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목포해경전용부두에서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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