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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호' 바로 세우기 성공.. 오늘 목포로 이동(R)

박종호 기자 입력 2023-02-09 08:00:29 수정 2023-02-09 08:00:29 조회수 1

◀ANC▶



청보호가 전복된지 닷새째인 어제 저녁,

뒤집힌 청보호를 바로 세우는 작업이 성공했습니다.



선체 내 물을 빼는 작업과 선체 내부수색이 진행됐지만

아직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뒤집혀 있던 청보호가 원래 상태로 세워졌습니다.



해경은 어제 저녁 6시 9분쯤

청보호를 바로 세우는데 성공했습니다.



곧바로 선체 내 물을 빼는 작업을 시작했고

선체 내부 수색도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실종된 선원 4명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SYN▶ 실종자 가족

저희는 아직까지 배에 있다고는 계속... 계속 배에 있기를 바라는 거죠.



해경은 낡이 밝으면 오늘 오전 선내 정밀 수색을

다시한번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선체 수색과 배수작업이 모두 끝나면

예인선과 연결된 '청보호'는 목포로 이동합니다.



'청보호'가 있는 신안 소허사도 해상에서

목포의 한 조선소까지 거리는 50km



시간은 8-12시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SYN▶ 해경 관계자

"유속이랑 기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조금 빨라질 수 있고,

12시간 정도 걸릴 수 있고..."



해경은 청보호가 목포에 도착하면

국과수 등과 함께 정밀 감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설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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