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오룡지구 한 아파트 공사장 인근
도로가 꺼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3일, 터파기 공사가 진행중인
한 아파트 신축 현장과 맞닿은 4차로 도로 일부에서
침하 현상이 발생해 차량 통행이 중단됐는데
이 곳은 지난해 4월에도 또다른 아파트
터파기 공사 과정에 지반붕괴가 발생했던 곳으로
연약지반공사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무안군과 시공사는 택지개발을 했던
전남개발공사와 원인 파악에 나서는 한편
문제 도로 인근에 계측기를 설치해 추가 침하가
있는 지 관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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