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옥야리 17호 고분에서
옹관묘와 목관묘, 인골, 장신구 등
다수의 마한시대 유물이 출토됐습니다.
특히 봉분 안에서 발견된 인골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통해 고대 마한인의 유전적 특질을
파악하고, 앞서 확인된 19호분 출토 인골과의
혈연 관계도 유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4세기에서 6세기에 조성된 옥야리 고분군은
마한문화를 계승한 영산강 고대 세력의 핵심 거점 가운데
한 곳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